김치(Kimchi)
시원 깔끔한, 맛있는 서울식 김치입니다.
(이 곡은 컴퓨터에서만 재생됩니다)
Red Pepper Blues
Art Pepper, Art Pepper Meets The Rhythm Section,1957, Contemporary/OJC Lable
Art Pepper (Alto Saxophone), Red Garland (Piano),Paul Chambers (Bass), Philly Joe Jones (Drums)
우리가 늘 먹는 김치인것을 왜, 만들기 어렵다는 분들이 많으실까요?
예로부터 김치는 여자의 손맛이라하여 너무 신비화시킨 것은 아닐까요?
이유가 무엇이든 결론적으로 만들기 어렵지 않습니다.
요리하는 사람들은 늘 계량컵과 계량스푼. 그리고 센스를 가지고 있으니까요.
센스는 경험에서 나오는 것이기에 자주 만들면 저절로 생긴답니다.
그것이 손맛이라면 손맛이겠지요.
배추의 신선도라든가 소금과 고춧가루, 젓갈의 질이 다르면 오차는 있을 수 있겠지만
이 레써피를 그대로 따라하시면 맛있는 김치를 만드실 수 있습니다.
색소포니스트 아트 페퍼의 "Red Pepper Blues"는
'페퍼'라는 그의 성姓을 넣으니 저절로 '빨간 고추 블루스'가 되었네요.
이 곡이 수록된 Art Pepper Meets The Rhythm Section 앨범은 아트 페퍼의 대표작이자 재즈 명반 중 하나인데요,
페퍼가 마약으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을 때
아내 로리 페퍼의 정성을 다한 내조를 받으며 녹음된, 사연 많은 앨범입니다.
재즈 입문자들도 좋아할 비밥 스타일의 경쾌하고 밝은 곡들로 채워져 있답니다.
레써피
-재료-
절인 배추 3.6kg (보통 크키 배추 3포기), 고춧가루 150g, 천일염 (신안 천일염이 좋습니다) 4.5컵(+)
멸치액 1컵, 새우젓 한 줌, 생강 1작은술, 마늘 150g, 무우 작은 것 1개, 파 2단, 배 1개
부추(여름)나 미나리/갓(겨울) 썰었을 때 3줌 정도 (생략 가능)
다시마물 1컵, 찹쌀풀 1컵 (물 2컵에 찹쌀가루 1작은술 넣고 끓인 뒤 식힌 것)
기타재료: 생새우 200g, 멸치가루 1작은술, 무즙 1컵
-만들기-
1> 배추는 잘 씻어서 1포기당 1컵 반 정도 분량의 천일염에 저립니다.
저릴 때 주의할 점은 잎사귀 부분은 소금이 안가도 되며, 배추의 안쪽 흰 잎부분을 중심으로 소금을 툭툭 던지듯하여
잎 사귀 하나 하나 소금칠을 해줘야 한다는 점입니다.
소금을 다 뿌린 뒤에는 배추가 잠길 정도의 분량의 물을 부은 뒤에 맨 위부분에 소금을 살짝 뿌려준 뒤 무거운 그릇으로 눌러놓습니다.
2> 약 5시간 정도 지난 뒤에 배추의 상태를 확인합니다. 흰 잎사귀가 쉽게 휘어진다면 다 저려진 것입니다.
여러 군데를 잘 체크하여 덜 저려진 곳이 없는지 확인합니다. 덜 저려졌으면 1시간 정도 더 저립니다.
너무 오래 저리면 배추의 좋은 맛이 빠져서 맛이 없어지지 주의하세요.
배추가 저려지는 동안 양념을 준비합니다.
3> 믹서기에 분량의 재료들을 한꺼번에 넣고 갈면 편합니다.
생새우의 경우, 다리부분과 내장은 제거하고 머리와 껍질을 그대로 이용하여도 좋습니다.
4) 다 저려진 배추를 건져 내어 잘 씻은 뒤에 물기를 뺍니다. 물기를 빼는 시간은 최소 1시간, 평균 2시간 정도를 잡습니다.
부추와 파도 잘 씻어서 손가락 길이 크기로 자른 뒤에 물기를 빼둡니다.
무는 채썰어 준비합니다.
5) 큰 볼에 물기를 뺀 배추를 넣고 부추와 파, 무를 넣은 분량의 양념으로 버무립니다.
양념을 버무릴 때에도 배추를 저릴 때와 마찬가지로 뿌리와 흰 잎쪽에 신경을 써서 양념을 넣습니다.
6)양념칠이 다 되면 배추를 반으로 접고 겉잎을 아기 보자기 싸듯 잘 싸서 그릇에 차곡차곡 쌓아둡니다.
맨 마지막 위의 김치에는 버무리지 않은 저린 배추로 덮어주어 김치 색이 변하는 걸 막을 수 있답니다.
김치 냉장고가 없으면 실온 상태에서 하루 놔둔 뒤에 냉장 보관 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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